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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교통, 의료부문 대응책 마련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1.23 1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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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연휴 대책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총괄반을 조직해 △수송대책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재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반 등 8개 상황반 72명의 공무원이 담당 업무를 분담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교통과 의료 분야다. 양평군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시외버스 임시 배차 등 상황에 따른 탄력운영에 나서 수송량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양평군 보건소(770-350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군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읍면별 청소 상황반과,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및 관로결빙 등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상수도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연휴기간 동안 12만 군민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민원사항은 양평군청 당직실(770-2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