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2.08% 오른 5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SK증권은 최근 삼성전기를 휴대폰·전기전자 업종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경우 사업구조, 인력구조 개선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베트남 생산비중 상승과 경연성회로기판(RFPCB) 사업 확대로 기판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S8 부품공급이 임박했을 뿐 아니라 향후 듀얼카메라 시장 개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