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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인사제도 통합…진정한 통합사 출발 선포

올 1월 인사제도 통합 확정…1분기 내 평가·보상체제도 통합 예정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1.23 0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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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진정한 통합사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행사 '光長(광장)'을 19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성장은 노사 간 꾸준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한 데 있었다며 지난 16일 인사제도 통합까지 확정돼 통합사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갖췄다는 것이 하나카드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2014년 12월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했으며 2015년 7월 전산통합까지 완료했으나, 인사제도 통합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취임 후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인사제도 통합 TFT'를 발족했다.
 
하나카드는 '인사제도 통합 TFT'를 통해 '노조 통합' '인사제도 통합' 등 주요사항을 협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0월 '노조 통합'을, 올 초 '인사제도 통합'을 확정했다.

하나카드는 향후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체계 등에 대해서도 노사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1분기까지는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회사 미래와 동료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모든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