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는 경기도 내의 13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협의체로, 기관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월 정례회 개최 등을 열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까지 회장으로 활동한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사장과 올해 새로이 회장으로 선출된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연말 회원사 사장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한섭 사장은 지난 2014년 사장 취임 이후부터 도내 회원사간의 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친목수준의 협의회를 실질적인 업무협의 단체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그는 취임인사를 통해 "대외 환경 악화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중심으로서 주민을 모신다는 각오로 각 도시공사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