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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강원랜드의 2017년, 쉽지 않을 것"

임혜현 기자 기자  2017.01.23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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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2017년은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23일 "매출총량제와 인건비 증가 제약, 스키장 고객 감소, 워터파크 개장 계획 연기로 매출 성장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4월부터 시행되는 '냉각기'제도 대상 고객이 500명 미만에 불구하지만 긍정적인 뉴스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기업 스폰서 금액 미달도 강원랜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이원엔터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청산에 있어서도 지역 발전의 책임이 부각되면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