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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새해 첫 '나눔의 토요일' 나서

안동일 소장 등 임직원 1900여명 재능기부 등 나눔 실천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1.23 0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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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임직원들이  새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설을 앞둔 21일 임직원들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안동일 소장 등 1900여명이 나서 각 부서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안 소장은 제선부 봉사직원들과 함께 태인동 장내마을을 찾았으며 마을 회관과 도로주변 담장 도색 및 아파트 쉼터 환경 정화 활동과 농기계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사내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마사지 봉사단, 이미용 봉사단, 사진봉사단 단원들도 장내마을 등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 발 마사지, 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행복과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를 마친 후 직원들은 마을회관에서 다과를 나누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보냈다.

안동일 소장은 "새해에도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쉼 없는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봉사활동도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니 직원들 모두 항상 건강을 챙기라"는 덕담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