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호 하남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단에 이어 원내 신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69명의 정책위 부의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미애 당 대표로부터 원내 신임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장을 받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3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경제, 사회, 문화, 복건, 복지, 노동, 방송, 인권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들 86명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제대로 준비된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책위 부의장들의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당의 정책에 신뢰를 주고 믿음이 가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정책위의장 역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혹세무민이 아닌 부패청산을 위한 정책을 많이 고민하고 좋은 정책이 생각나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여식을 마친 후 "서민과 경제적 약자를 위한 민생정책,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보호할 육성 정책 등을 중심으로 당을 위한 정책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남시장 예비후보로서 하남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정책과 잘 협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 외에도 한반도평화포럼 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남공동체 추진위원회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