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연휴를 맞이해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찾는 여주 시민과 여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설날 당일(1.28)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여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 명성황후생가를 방문,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당일에 관람료와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했다.
명성황후생가 유적지 내에는 명성황후가 태어나 8세까지 살았던 명성황후생가(경기도지정문화재 제46호), 왕비간택 전까지 살았던 감고당(서울 안국동 건물을 이전 복원)이 있다.
또 명성황후의 친필, 간찰첩, 그리고 특별전시실에는 순종황제의 장례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 등이 있다.
경현 이사장은 "여주시의 중요 문화재인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고 세종인문도시 발전과 고객 중심의 경영방침으로 시민의 행복한 발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감고당 내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해 전통예절 및 다도체험,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정유년에는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1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