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도, 올해 0세아 전용어린이집 197개소↑

우수 어린이집 가운데 0세아 전용어린이집 선정, 2월부터 지원 예정

조재학 기자 기자  2017.01.22 10:49: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기도는 올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163개에서 197개소가 늘어난 36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24개월 미만 아동을 보육하는 전문 보육시설로 보육교사 1명이 아동 2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보육하게 된다.

특히 도는 교사 당 담당 아동이 줄어 발생하는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매월 교사 인건비 150만원, 운영비 50만원이다. 또 시간연장 추가반 근무수당을 매월 42만4000원, 조리원 인건비를 6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맞벌이 자녀 재원율 ▲시간연장보육 여부 ▲평가인증 점수 등으로 도는 고득점 순으로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올해 2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장려하고 보육교사가 맡는 아동의 수를 낮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