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장기간 경기 침체와 소득 불평등 심화, 빚을 감당하지 못한 중산층 파산, 높은 청년 실업률 등 사회적 모습이 누적되면서 서민들은 지도자 신드롬, 이민자 혐오 등 반민주주의, 반인도주의 반응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대통령 선거와 영국 브렉시트 투표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신간은 아름다운 지구촌 경제의 건설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저자는 현업에서 풍부하고 실증적인 경험과 연구를 통해 축적된 수많은 사례를 그래프로 제시한다. 또한 '경제한 톺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독자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 간 경제현상과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경제학자들과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학도들에게 유연한 중용의 사고를 갖추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 책은 '사람을 위한 경제학'의 조그만 출발점도 될 수 있다. 아마존의 나비가 펴냈고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