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UNAI,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 개최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1.20 17:09: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UNAI)ASPIRE은 오는 21일 고려대학교 국제관 322호에서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을 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UNAI ASPIRE 한국 사무국 주최 및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가 주관한다.

UNAI ASPIRE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동의 책무의식 확산 △청년들의 PCM △CPS 능력 강화 △유관 분야 청년단체 간 연대와 협력망 공고화와 같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CM은 공적개발원조의 수혜 대상 국가, 지역, 개인을 향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원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활용되는 도구이고, 인도적인 개입이나 개발원조 업무를 수행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국가기관, 시민사회 및 민간 기업의 실무자들이 반드시 터득해야 하는 하나의 경영관리기법이다.

CPS는 문제에 대한 이해, 아이디어 산출, 행동을 위한 계획 짜기의 세 단계를 주축으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의 발산과 수렴을 반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번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은 '인권기반접근을 통한 아세안(ASEAN)과 동북아시아의 SDGs 달성'이라는 주제와 해커톤 형식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해커톤은 강동렬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장의 인권기반접근 PCM 모듈 진행에 따라 각 팀별 동아시아권 임의국가를 선택한 뒤 해당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SDGs에 기반한 해결방안을 도출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위원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이종현 사무총장특별 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과 임지성 협력담당관, 황윤희 UNAI 한국 협의회 사무차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독창성·전문성·실현가능성·지속가능성 등에 근거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