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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읍면동 복지허브 8개소 확대

복지체감도 높이는데 큰 역할 기대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1.20 12: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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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천읍과 곤양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확대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벌용동을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운영하고 올해는 중심동 1개소에 2~3개의 읍면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하고 전체 읍면동에 확대 실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행예정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은 벌용동권역(벌용동, 향촌동), 사천읍권역(사천읍, 정동면, 축동면), 서부권역(곤양면, 곤명면, 서포면)으로 3개 권역 8개 읍면동이 해당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특히 읍면동이 지역의 복지중심 기관이 돼 보건소, 민간 복지기관,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 읍면동사무소는 '행정복지센터'로 명칭도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