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지하철 2호선 열차의 운행이 또다시 중단됐다.
20일 오전 7시25분경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오류역에서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선 것.
이 사고로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오류역에서 아시아드경기장역 사이 9개 정거장의 운행이 한때 중단되면서 대설로 인해 자가용을 두고 나온 시민들과 일반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사고가 나자 고장 열차를 차량기지로 보내고 15분 뒤에 지하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지하철 2호선은 기관사가 없는 무인 열차로 지난해 7월 개통했지만, 개통 당일 차량이 멈춰 서는 등 그동안 수차례 운행 중단과 탈선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