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시의회는 광양 세풍산업단지 개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광양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020년까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세풍산업단지는 광양시 미래성장의 중심 동력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기에 크나큰 기대감을 갖고 삶의 터전을 내어 주면서 소음, 진동, 분진 등 고통스러운 생활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양지역에 세풍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주 출입구를 광양시권과 연결이 어렵도록 불합리하게 개설하는 등 각종 기반시설계획(도로망, 용수공급체계)이 광양시 발전에 역행 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광양시의회는 △광양시민이 반대하는 광양세풍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지하차도 설치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 △광양복합업무단지의 조기개발과 세풍산업단지 활성화를위해 국도 2호선 연결도로 및 북측 진입도로 개설,산업단지 내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추진 △용수는 광양지역 내에 정수장을 신설하여 공급 할 수 있도록 용수체계를 변경 시행할것 을 강력히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