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이자, 핀테크의 화두인 '블록 체인'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망라한 책이다.
블록 체인은 지금까지 정보의 바다로 불리던 인터넷을 가치의 바다로 바꾸고,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면에서 전방위적인 변화를 불러올 원천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블록 체인은 강력한 암호로 보호되고 있어 보안이 더욱 완벽하다. 이러한 보안성과 분산성 때문에 우리는 이 디지털 원장에 거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다고 한다. 블록 체인이 기존의 '월드와이드웹'을 닮은 '월드와이드원장'이자 또다른 복식부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록 체인이 지닌 강력한 익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분산성에 대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 닥쳐올 생활 방식의 근본적 변화 바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전망이 가능할 것이다. 을유문화사 펴냄, 2만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