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전지훈련에서 명예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2017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선수단 구성은 신인드래프트로 박새영 GK와 이적선수 원미나 LB를 보강해 공격과 방어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역대 시즌보다 강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오는 2월 개최되는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전을 앞두고 기초체력과 코어훈련 등 각종 전술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습게임 등을 통해 경기력과 팀 결속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성훈 여자핸드볼팀 감독은 "아직 각 팀의 전력을 예상하기 어려워 팀 체력과 전술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첫 상대인 대구시청이 강팀이긴 하지만 전술훈련과 정신력을 강화해 시즌 첫 승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구단주는 전지훈련중인 여자선수단과 남자 청소년 국가대표팀(감독 장인익)을 찾아 격려하고 "핸드볼의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오는 2월3일부터 7월12일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부는 8개 팀으로 경남개발공사의 첫 경기는 2월3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