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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8기 출범…17개 분야 사업추진

위원 60명 재구성 등 100인 원탁회의, 도시하천 가꾸기 사업계획 승인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1.19 2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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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19일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60명의 위원들을 새롭게 구성하고 제8기 출범식 및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17개 분야의 목표달성을 위해 풍부한 경험이 있는 학계·기업·기관의 전문가들을 구성하고 향후 2년간 자연기후, 지역경제, 여성사회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회장·상임회장 및 감사, 4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2016년 감사보고에 이어 2017년 사업계획과 분과별 의제 수립 등 실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의 중점사업은 △도민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100인 원탁회의 통한 정책 발굴 △자원재사용 벼룩시장 개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도시하천 가꾸기 모델 사업 등이다.

백운길 상임회장은 출범식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물, 환경, 질병, 교육, 아동 등 사회전반에 걸쳐 있는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과 발전방안을 구축하겠다"며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모든 역량을 다해 17개 분야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축사에서 "국제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보전과 경제발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달라"며 "국민 환경적 안전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