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143240·대표 이정근)이 지난 18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람인HR의 이정근 대표를 비롯해 △박종필 상무 △방상욱 이사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 △조재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MOU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 및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상호 지원 △기업회원 및 개인회원 대상 금융아카데미와 맞춤 연수 제공 △양사 고객 대상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 △우리은행 채용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사람인HR은 우리은행이 출시한 금융업계 최초의 기업계정 메신저 서비스 '위비꿀파트너'의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위비꿀파트너는 기업이 유용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단체로 전송하거나, 직원에게 각종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사람인이 보유한 양질의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더 다양한 채널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정근 대표는 "취업난 해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감을 바탕으로 양사가 적극적인 협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사람인이 보유한 양질의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확대되고, 우수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인구직 매칭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구직자들과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