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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기간 4일로 단축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1.19 12: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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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최대 15일 걸리던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기간을 4일로 단축하는 여권과 국제 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제도를 이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전남 운전면허시험장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발급신청서가 광주광역시와 전남 운전면허시험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발급까지 최대 15일이 걸렸다.

구청에서 여권 발급 신청을 할 때 국제 운전면허신청서와 사진(3cm×4cm), 수수료(8500원)를 제출하면 된다.

국제 면허증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8개 국어로 발급된다. 면허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단,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체류할 국가가 국제 운전면허증을 인정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광산구는 낮에 짬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밤 8시까지 여권·국제 운전면허증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