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7.01.19 11:13:38
[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실속폰 '갤럭시 A5(2017)'을 19일 출시한다.
갤럭시 A5(2017)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54만8900원으로 전후면 모두 1600만화소 카메라로 밝고 선명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지문인식 △IP68등급의 방수방진 △삼성페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고속충전 가능한 3000㎃h 대용량 배터리까지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갤럭시 S7, S7 엣지에 적용된 후면 3D커브드 글래스 및 카메라가 튀어나온 부분 없이 매끈하도록 제로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색상은 블랙 스카이·블루 미스트·피치클라우드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최고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원하는 곳은 KT로, 월정액 10만 9800원인 'LTE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 기준 30만원을 지원한다. 15% 추가할인을 적용하면 단말기 실구매가는 20만3900원이다.
이어 SK텔레콤이 월정액 11만원인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 기준 25만6000원을, LG유플러스가 월정액 11만원인 '데이터스페셜D' 요금제 기준 23만2000원을 지원한다.
5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 20만원('Band 데이터 6.5G' 기준) KT 21만7000원('LTE 데이터 선택 54.8' 기준) LG유플러스 20만원('데이터 6.6' 기준)을 지원, 단말기 실구매가는 30만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개통한 고객 중 삼성멤버스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팩 또는 라인 케이스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통사들도 갤럭시 A5(2017)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및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KT는 오늘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갤럭시 A5(2017)을 공시지원금을 선택해 개통한 고객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알람시계 기능이 탑재된 수면등을 증정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또 단말 구매 시 KT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 슈퍼카드' 이용 시,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6일부터 전국 500여개 매장에 갤럭시 A5(2017)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2월 말까지 공시지원금을 지원받아 갤럭시 A5를 개통한 모든 자사 고객에게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 '랙탱글(Rectangle)'을 제공한다.
또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를 이용해 휴대폰을 구입하면 카드 이용료 할인해주고, 2G폰 사용 고객이 '생애 최초 LTE할인' 프로그램으로 기기변경하면 월 이용요금 할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