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물산(028260)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지주회사 전환 및 지배구조 개편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2.44%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 주가는 특검이 이 부회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한 이후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전 거래일에는 12만3000원까지 하락했으며 지난 16일 2.14%까지 떨어졌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보통주 지분이 17.23%로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다. 이에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