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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수익성 저하 장기화 전망에 약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1.19 0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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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텔신라(008770)가 면세사업의 수익구조 정상화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82% 낮은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 격화와 김포공항 사업 중단으로 전체 시장 내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호텔사업은 강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저 정책 환경 변화에 의한 서울 호텔 식음 및 연회 사업 시황 악화로 전 분기 턴어라운드했던 수익성은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신라의 적정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