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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대비 축산물취급업소 1146곳 특별점검

김은경 기자 기자  2017.01.19 0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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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관내 1146곳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변조 등 부정 축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항목은 △축산물의 유통기한 변조 경과 사용 보관여부 △비위생적인 취급 △미신고·무허가 축산물 포장과 판매 등이다. 부정·불량축산물이나 한우둔갑판매 등의 경우 시료를 수거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업소별 전자 거래신고, 식육판매 표시판 또는 라벨용지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등 축산물 이력제 단속도 병행한다.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반이 심각하면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하거나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