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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김재경 초대 위원장 "보수정당의 지지는 삶의 가치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나갈때만"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1.18 1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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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전한 보수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바른정당이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경남 진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당대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재경(진주·을), 이군현(통영·고성), 여상규 의원(사천·남해·하동) 외에도,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바른정당 고문을 맡고 있는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13명도 경남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특히 도당 창당에 애써온 최구식 前국회의원, 김정권 前국회의원, 조해진 前국회의원, 홍태용, 전)새누리당 김해갑 당협위원장, 김종양 前경남지방경찰청장, 이기우 前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장 등 지역의 유력인사들도 부위원장으로 참석했다.

또한 지난 17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강민국 도의원 등 경남도의원 13명, 김현철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40여명도 바른정당과 뜻을 함께했다.

초대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경 의원은 "보수정당의 지지는 삶의 가치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나가 갈 때만이 인정을 받는 것"이라며 "경제, 안보 등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는 뼈아픈 현실을 바른정당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새누리당 창당이래 이번처럼 뼈저린 순간이 없었다"며 "우리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탄핵할 수밖에 없었던 엄중한 현실 앞에 모든 지도부를 내려놓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패거리정치와 친 박 패권주의를 넘어 친 노 패권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그 누구도 국민 앞에 군림할 수 없는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게다"고 다짐했다.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심각한 헌법 위반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같은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국민적 사죄와 함께 대통령 출마를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어느 순간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단으로 변해 있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지만 이미 박근혜 권력에 노예가 되었든 동지들은 충절어린 지적과 충고보다는 보호와 맹목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말했다.

유승민 고문은 "새누리당을 개혁해 국민들 앞에 다시 서고 싶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바른정당 이라는 이름아래 국가발전에 근원이 되는 보수를 집결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 고문은 "이르면 다음주 중에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개혁적인 정치와 혁신적인 정책으로 국민들 앞에 다시 설수 있도록 당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22일까지 전국 11개 지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마치고, 24일에는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