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인 기자 기자 2017.01.18 17:25:38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은 인천제강소에서 인근 지역주민 80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인천제강소를 시작으로 당진공장과 부산공장을 포함,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해 '사랑의 생활지원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당 행사는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천·당진 등까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총 6900여명에게 17억원 이상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