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지지 모임으로 알려진 '포럼광주'가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18일 포럼광주 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시민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토크 형식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 방송인 김제동 씨도 함께해 시국관련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시대의 방향성이 되어온 광주시민들답게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의제의 개발, 지역인재의 육성, 지방자치의 발전, 지역화합과 국민통합 사업의 4대 목표로 새로운 호남의 역사와 변화를 이끌어낼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포럼광주는 이정희(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윤광장(전 518 기념재단 이사장), 문미숙(호남민화뮤지엄 명예관장), 류한호(광주대교수), 정명호(전남대교수) 등이 상임대표를 맡아 포럼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