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이하 서울보훈청)은 17일 오후 2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의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개 대학 및 10개 전문교육기관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가천대 경영대학원 △노량진한국법학원 △세영소방전기기술학원 △상지영서대평생교육원 △수도전기통신기술고시학원 △HR서비스산업협회 △서울직업교육원 △휴먼서비스복지회 등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설된 위탁교육 과정은 △인사노무관리전문가 △주택관리사 △소방방재안전관리자 △조경기능사 △전기기능사 △전기·승강기기능사 △HR서비스 매니저양성 △에너지관리 기능사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 △경비지도사과정 등이다.
가천대 경영대학원 관계자는 "제대군인들은 오랜 군 생활 이후 민간에 복귀하는 만큼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제대군인의 재취업에 도움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근 청장은 "위탁 교육과정을 통해 제대군인 개개인이 재취업의 결실을 맺어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