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세계 10개국에 지역 중소기업 60개사를 파견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참여할 업체를 6개 기수별 일정에 따라 이달 23일을 시작해 내달 10일까지 1, 2기 모집에 나선다.
기수(일정)별 파견 지역은 △1기(3월13일~17일) 아시아 시장 개척단(도쿄·톈진) △2기(5월8일~12일) 동남아개척단(양곤·비엔티안) △3기(5월22일~26일) 중국 개척단(광저우·상하이) △4기(6월26일~30일) 몽골러시아 시장 개척단(울란바토르·모스크바) △5기(9월11일~15일) 북미 시장 개척단(토론토·시카고) △6기(10월16일~20일) 중동 시장개척단(두바이·카이로) 등이다.
시는 기수별 10개사 안팎을 선정해 각 해외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며 업체별로 주력 상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주선한다. 아울러 항공료 일부(최대 100만원)와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