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박수관 ㈜YC-TEC 회장이 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쾌척했다.
박 회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금까지 25년 이상 여수와 부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530억원의 온정을 전해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영업을 조기 정상화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부산에서 기업경영은 물론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맡아 민간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매년 여수에 3억여 원의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