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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노인요양복지시설 찾아 따뜻한 온정 전달

나눔 함께 할수록 행복해져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터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1.18 0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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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석교상사(대표 이민기)는 지난 14일 노인요양복지시설 '길음동 안나의 집'과 무료진료병원 '성가복지병원'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알렸다. 

매달 석교상사 직원들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길음동 안나의 집'은 올해로 16년째 후원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는 사랑나눔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과 함께 △코미디언 배동성 △연기자 홍요섭 △프로골퍼 박시현 △경기민요 최정아 등이 참여해 요양원 노인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무료 치료해주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도록 무료 식 등을 운영하는 무료진료병원 '성가복지병원'은 '길음동 안나의 집' 인연으로 8년째 후원을 하고 있다. 이곳에 환자 이송 차량과 화물 차량 △냉난방기와 냉동냉장고 △의약품 등 8215만6000원 상당의 시설장비와 물품을 후원했다.

이민기 회장은 "사랑 나눔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혼자가 아니라 사랑 나눔에 동참한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함께 할수록 따뜻해지고 나눔은 함께 할수록 행복해진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진행된 '제10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1억1045만6000원으로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트라코마 질병 치료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선덕원의 결핍 아동 보육원 운영 후원, 길음 안나의 집, 성가복지병원 후원으로 모든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