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18일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펀딩포유에 따르면, 이번에 크라우드펀딩업계 최초로 개그맨 허경환의 다이어트 닭고기 전문브랜드인 허닭이 조기상환을 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원금과 이자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자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시스템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2015년 7월6일 관계법령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제화가 이뤄졌다. 이번에 허닭의 성공 케이스가 널리 알려지게 되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고 추가 투자 참여도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펀딩포유 등의 크라우드펀딩 주선 전문조직의 활동 입지 역시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