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순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설치, 패시브하우스 건립 등 2017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확보,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단열이 매우 잘 된다. 올해도 단독주택 또는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을 난방시스템이 필요 없는 패시브하우스 등으로 건립할 경우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보조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신청자 모집공고 중이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신청순위별로 녹색건축물조성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또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0% 이상 예산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기에 빠른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