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차정섭 군수가 함안시 건설을 위해 군민안전과 재난 없는 도시건설을 최우선목표로 삼았다.
차 군수는 경남도 재난관리 기관장 인터뷰에서 "민선6기 최우선 군정목표는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건설이라"며 "군민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해 '희망도시 함안'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난에 대한 가장 큰 위해 요소는 군민의 무관심과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안전 불감증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홍보와 각종 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위험시설물 관리, 주부민방위기동대 운영,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재해 예·경보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선제적·체계적으로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부서의 인력을 증원시키고 방재직 공무원을 전문 인력으로 채용했다"며 "재난업무자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여건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차 군수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방안을 자체적인 마련해 시행 중에 있지만, 재해예방사업과 지진내진보강 등 지자체 정책만으로 재난안전업무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사업예산과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안전한 행복도시 함안을 위해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공직자 모두가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