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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킬액션 RPG '요괴' 태국시장 선봬

동서양 아우르는 요괴 수집해 전투 진행…국내 상반기 출시 예정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1.17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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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이하 넷마블)는 플로피게임즈가 개발한 고퀄리티 스킬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요괴'를 태국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요괴'는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를 운영하며 전 세계 신화·전설·민담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바일 RPG다. 동서양을 막론한 개성 강한 캐릭터를 귀엽고 친숙하게 재탄생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요괴'는 기존 수집형 RPG와 달리 액션 RPG 수준의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성과 타격감을 구현했으며, 전투 도중 보유 중인 요괴를 캐릭터에 빙의하는 기술을 통해 환상적인 영상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정현 넷마블 본부장은 "국내 출시 전 태국 시장에서 먼저 선보이는 '요괴'는 기존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전 세계 유명한 요괴들의 화려하고 특별한 스킬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넷마블의 2017년 기대 신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전설 속 캐릭터를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수집·운영하는 재미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은 요괴의 태국시장 출시에 이어 상반기 내 국내 및 아시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