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전날 빠졌던 주가를 회복하며 사흘만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5% 오른 18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2.14% 떨어진 18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하만 인수 불발 가능성에 따른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갤럭시S8 출시효과, 반도체 사업부 계단식 성장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플래그십(Flagship) 모델 출시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하며 이는 하반기 IM사업부의 실적 추정치가 추가적으로 상향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