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케미칼(009830)이 강세다. 대규모 태양광 수주 덕에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은 전일대비 5.94% 급등한 2만7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 자회사인 한화큐셀이 미국 발전업체인 NextEra로부터 2차 대규모 수주를 받았다"며 "이를 통해 태양광 부문 실적 악화 우려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회사 한화케미칼의 2813억원 지급 보증 공시로 추정하면 수주 금액은 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