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펼치고 있다.
16일부터 2박 3일간 여수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열고 있는 것. 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2년간 1000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생활 속의 화학' '재미있는 화학'을 테마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글로벌시민으로서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화학 실험 외에도 2박 3일간 공동체 생활을 하며 인성교육, 안전교육 및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캠프는 흥미실험 위주의 단기간 캠프가 아니라, 참여 학생들이 캠프를 마치고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화학캠프를 비롯한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