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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일장일단] 입지+분양가 '실수요자 눈독' 신당 KCC스위첸

서울 중심서 만나는 역세권 골드라인…중소형 176가구 중 104가구 일반분양

이보배 기자 기자  2017.01.16 2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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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CC건설이 2017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섰다. 지난 13일 '신당 KCC스위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것. 개관 첫날 견본주택은 눈발이 날리는 한파에도 올해 강북 첫 재개발 분양현장을 찾은 실수요자들로 붐볐다. KCC건설은 주말 3일 동안 92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주말 3일 마지막 날인 15일 견본주택을 찾았다.

견본주택 개관 사흘째인 지난 15일 용산 효창동에 위치한 '신당 KCC스위첸' 견본주택. 건물 외부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은 없었지만 견본주택 내부는 인파로 가득찼다.

◆한파 속 견본주택 내방객 '북적'

견본주택 내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은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는 내방객들로 북적였고,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더불어 올해부터 바뀐 청약제도에 따라 대출조건과 청약자격 등을 알아보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신당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76가구 규모로 이 중 1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5㎡ 7가구 △59A㎡ 3가구 △59㎡B 19가구 △72㎡A 22가구 △72㎡B 40가구 △72㎡C 12가구 △84㎡ 1가구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에는 72㎡A타입 유니트만 마련돼 있어 마감재와 옵션상품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수요자들이 줄을 이었다.

직접 둘러본 유니트는 생각보다 넓었다. 4베이 설계와 거실, 안방 천장고를 높여 실제 전용면적보다 실내가 넓어보이는 효과를 줘 실수요자들의 만족감을 더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싱크대 마감재와 가스쿡탑, 오븐,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식기세척기, 쌀통 등 갖고 싶었던 가전들이 가득한 주방은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대는 다소 좁은 느낌이었지만 붙박이장 설치로 수납공간을 넓혔고, 전용 72㎡에 방을 세개로 나눠 작은방 2개 역시 좁은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이를 덮을 만한 '신당 KCC스위첸'만의 장점이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KCC건설만의 특화설계 시스템인 '스위첸7' 적용으로 주거가치와 편의성을 높인 것.

우선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원터치로 열리는 세대현관문 등의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 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제공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돕고, 일반 아파트보다 4배 이상 선명한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또 기존 아파트 베란다에 마련된 대피공간에 사다리를 내릴 수 있게 설계해 화재 시 건물 밖으로 대피가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결로로 인한 곰팡이와 에너지 낭비를 차단하는 KCC건설만의 획기적인 단열설계 기술과 화재 시 유독 가스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KCC단열재 시공도 제공된다.

◆역세권·직주근접…출퇴근 용이

아울러 '신당 KCC스위첸'은 서울 도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상왕십리역과 한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2·5·분당·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통해서는 강남 업무지역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아파트의 장점을 가졌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직주근접 장점을 갖췄다면 자녀들의 교육도 문제없다. 신당초, 무학초, 성동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단지와 바로 접한 무학봉근린공원을 비롯해 청계천 수변산책로, 응봉공원, 대현산공원, 미소어린이공원등도 가까워 가족단위 산책이 가능하다.

중구 공급부족에 따른 희소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신당 KCC스위첸'이 속한 중구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1934가구에 불과하고, 올해 중구 분양계획 역시 이 단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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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CC건설은 해당 단지의 장점으로 3.3㎡당 평균 2000만원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를 꼽았다.

전용별로 살펴보면 △45㎡ 3억6420만∼3억9930만원 △59㎡ 4억5210만∼4억9990만원 △72㎡ 5억3680만∼5억9990만원 △84㎡ 6억136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신당 KCC스위첸과 맞닿아 있는 '래미안 하이베르(2011년 입주)' 전용 59㎡는 지난해 4분기 5억∼5억3000만원에 거래됐고, 2015년 3월 분양한 '왕십리 센트라스'의 전용 59㎡ 분양권은 5억2100만∼5억8000만원인 점을 따져보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강북지역 재개발 아파트 분양 당시와 비교했을 때 견본주택 오픈 주말 3일 내방객이 적고,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KCC관계자는 "청약 경쟁률이 낮은 수치를 보일 수는 있지만 투자가 아니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계약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들은 '신당 KCC스위첸'의 분양 성적이 올해 강북 재개발 아파트의 분양 분위기를 짐작케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당해(서울), 19일 1순위 기타(경기, 인천), 2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2월1일~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