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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여수 교동시장 피해복구 위한 보험금 신속 지급

전문 손해사정 전담조직 긴급 구성…빠른 복귀 위한 지원 방법 모색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1.16 1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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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15일 발생한 여수 교동시장 화재사고의 복구지원을 위해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 전담조직을 긴급 구성, 손해사정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계약건수는 5건, 가입금액은 4억원 정도"라며 "화재로 증빙서류가 소실돼 입증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가입금액 전액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부화재는 피보험자가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 즉, 2017년 7월30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상인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