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오위즈게임즈(095660·대표 이기원)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FPS(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 e스포츠대회 'BSN 리그 시즌 5'의 지역예선을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진행된 'BSN 리그 시즌5'는 일반부 총 20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3세트 2선승으로, 본선 풀리그 그룹 배분을 위한 순위 결정전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우승을 차지한 Absolutely를 포함한 7개 클랜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우승팀 online-link는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져 총 8개 팀이 본선에서 격전을 벌이게 된다.
본선은 오는 2월5일부터 3월26일까지 8주간 그룹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A그룹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online-link를 포함해 Reflex, HighBrow, FARK로 구성됐다. 그리고 B그룹은 예선 우승팀 Absolutely와 전통의 강호 Let2Be 그 외 Thef5x, Archer 등이 포함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본선 리그는 조별 풀리그를 거쳐 각 그룹 1위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며 "마지막 8회차에서 본선 우승 클랜의 특별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회 우승 상금 일반부는 1500만원으로 지난 시즌 보다 500만원이 상향돼 참가하는 팀들의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과 부산 현장에는 대회 참가팀 외에도 관람객 100여명이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GM(운영자) 앵거와 BJ 정지디의 방송 중계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