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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지리산 암반수 '심천수' 선봬…생수시장 후끈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1.16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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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신세계푸드와 아워홈이 생수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정식품도 가세하면서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생수시장은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11% 성장, 지난해 7000여억원 규모를 기록, 오는 2020년에는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고 깨끗한 암반수로 만든 생수 브랜드 '정식품 심천수' 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웰빙 트렌드 확산, 소규모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수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심천수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식품 심천수는 0.5ℓ와 2ℓ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지리산 산림 해발 510m에 있는 지하 200m에서 취수한 천연암반수로 만들었다. 

심천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20여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수 과정에서 일체 화학처리 과정 없이 천연 필터로만 정수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유지했다"며 "체내 흡수가 빠른 약알칼리수로 음용 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식품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식품 심천수는 최대 51%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쇼핑몰 이데이몰,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