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트로젠(065560)이 장 초반 강세다. 희귀질환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승인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트로젠은 전일대비 6.13% 오른 2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안트로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에 대한 'ALLO-ASC-sheet'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콜라겐 7'을 만드는 유전자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경미한 자극에도 물집과 함께 피부가 벗겨지는 희귀질환이다.
안트로젠 관계자는 "임상을 완료하면 치료제가 없는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의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