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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16일부터 2월10일까지 진행

조재학 기자 기자  2017.01.16 0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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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나선다.

경기도는 16일부터 2월10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시군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2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설 연휴 1단계(설 연휴 전)’, ‘2단계(설 연휴 중)’‘3단계(설 연휴 후)’ 등 단계별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2년간 폐수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중점 위반업소와 염색·피혁 폐수 배출업소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하천 직방류 배출업소 및 폐수 공동처리시설 등 총 152곳을 집중해 점검할 예정이다.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지속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을 전후로 각종 위반행위를 목격하거나 인지할 경우 환경신문고(전화 128번)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