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영암군(영암군수 전동평)은 지난 12일 영암을 방문한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암군은 목포신항 진입도로 개설사업(1.8Km)과 대불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서영암TG UP-DOWN 램프 설치사업 등 총 508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서부전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암이 살아야 전남 전체가 활력을 얻을 것이라 보고, 영암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조 위원장은 월출산의 고장 영암을 방문,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영암 지역현황을 청취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조 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 최근 청년 일자리 정책 개선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더욱 매진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