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설 연휴를 앞둔 주말을 맞아 서울 북한산과 도봉산 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매용으로 준비한 낱개포장 곶감과 소포장 감말랭이는 휴대가 간편해 등산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선물세트 또한 설 명절 선물용으로 성황리에 판매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백화점 등에 '찾아가는 판매행사'를 가질 것"이라며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주말마다 북한산과 도봉산 입구에서 판매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오는 2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