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 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5일 오전 2시29분경 전남 여수시 교동 여객선터미널 맞은편 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 건물 중 1층에 있는 개방형 좌판 점포(점포당 면적 약 6.6㎡) 120곳 중 116곳이 불에 타고 2층 점포 1곳과 3층 창고 일부도 불에 그을렀다.
소방관계자은 "4곳은 전소했고 나머지는 그을리거나 점포 일부가 탔다"면서 재산피해 규모는 수억원으로 추산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상가 중간지점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는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된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