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신 기자 기자 2017.01.15 00:51:55
[프라임경제] 정운천 바른정당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춘광빌딩에서 바른정당 전북도당의 창당발기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당발기인 대회는 바른정당 전북도당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70여명 이상의 발기인이 참석해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발기인대회를 통해 창당발기취지문을 채택한데 이어, 참석 발기인들의 만장일치로 정운천 국회의원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운천 의원은 "한사람을 위한 정당이 아닌, 인치가 아니라 법치가 중심이 되는, 그러한 바른정당 전북도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약무호남 시무국가, 약무호남 시무신당"이라고 말하며, "바른정당 창당을 시작으로 전주와 전북이 중심이 되어 호남을 이끌어 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오늘 창당발기인대회로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른정당 전북도당의 공식 창당대회는 1월17일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