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최근 군청 내 임산부 직원을 위해 등반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지는 편안한 의자와 생활전자파의 위해성을 낮추고자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준비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아기 낳기 좋은 직장 만들기 차원에서 임산부 직원 배려정책을 추진키로 하고 각종 배려정책을 내놨다. 이를 통해 직원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와 직장을 만들고 더불어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태아의 건강을 위해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휴식시간에는 누워서 잠시 쉴 수 있으며 발받침대가 있어 다리도 올릴 수 있는 임산부 전용 의자를 비치한다.
그리고 각종 전자기기 앞에서 일해야 하는 만큼 인체에 위해한 생활전자파를 막을 수 있도록 전자파 차단 앞치마도 구입해 제공한다.
특히, 임신부터 자녀가 두 돌때까지 당직근무에서 제외하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임산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올 하반기부터는 남성육아 휴직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둘째 아이를 출산한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급여를 현재 1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해 3개월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앞장서 직장 내 양육지원 및 출산 친화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해 출산친화도시로 탈바꿈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