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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14일 고향행…음성·충주 찾아 대권 행보

음성 꽃동네 오찬·AI 피해 위로 비롯 활동 속개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1.14 1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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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셋째 날인 14일 고향 충북 음성과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를 방문한다.

이날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사당동 자택에서 출발, 고향인 행치마을에 도착해 선친 묘에 성묘했다. 

반 전 총장은 "고향에 오니 설렌다"며 "선친 묘소에 참배한 지 벌써 몇 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묘를 마친 뒤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오찬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AI 거점 소독소를 깜짝 방문한다. 당초 고향 방문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AI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충주로 이동해 모친인 신현순씨에게 귀향 인사를 한 뒤 충주체육관에서 충주 시민들을 만난다. 이날 충주체육관 행사에는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애초 충주에서 하루 묵을 예정이었지만, 전날 당일치기로 변경했다. 설 연휴까지 전국 곳곳에서 민심 청취 행보를 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