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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약세에 코스피 2070선 '털썩'

0.50% 내린 2076.68…삼성전자 엿새만에 3.45% 하락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1.13 15: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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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도 전환과 삼성전자 하락에 밀려 2070선으로 후퇴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0.50%) 내린 2076.7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6억, 1066억원가량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홀로 1628억원 정도 사들였다. 기관은 1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1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사흘째 순매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9억, 비차익 448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477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4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37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6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앞섰다. 전기전자(-2.70%), 은행(-1.39%), 제조업(-0.92%), 대형주(-0.67%) 등은 약세였지만 전기가스업(1.20%), 증권(1.13%), 음식료품(1.03%), 섬유의복(0.99%)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45% 내린 187만3000원에 종가를 적었다. 네이버(-1.50%), 신한지주(-1.32%), SK(-1.52%), 롯데케미칼(-1.77%) 등도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에 반해 한국전력(1.71%), 아모레퍼시픽(4.14%), KT&G(3.61%), 현대제철(1.33%), 강원랜드(1.30%)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29%) 오른 634.68을 기록했다.

개인은 393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 192억원 정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9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없이 5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68개 종목이 떨어졌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15%), 방송서비스(2.13%), 운송(1.73%), 통신방송(1.68%), 음식료담배(1.46%)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1.00%), 비금속(-0.86%), 종이목재(-0.84%), 컴퓨터서비스(-0.59%), 반도체(-0.52%)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44%), CJ E&M(3.77%), 메디톡스(2.83%), 바이로메드(4.81%), 휴젤(3.80%) 등이 호조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SK머티리얼즈(-2.09%), 서울반도체(-1.97%), 오스템임플란트(-2.22%), 더블유게임즈(-1.29%)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0.0원 내린 1174.7원이었다.